두산, 임태훈 내년시즌에는 선발로 복귀한다.

두산, 임태훈 내년시즌에는 선발로 복귀한다.

김진욱 감독, 임태훈의 명예회복을 위한 새 출발..?

지난 5월 야구팬들의 심장을 덜컹하게 했었던 스캔들 사건이 있었습니다.
시작도 결말도 충격적이였던 그 사건이 일어난지 반 년이 조금 지난 지금, 임태훈선수의 내년 시즌 선발로의 정식 복귀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임태훈 선수는 사건이 일어나고 정신적 충격을 이유로 2군에 머물다가 4주간의 군사훈련 후
9월 1군 경기에 등판을 하면서 야구팬들로 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는데요.

<김민아 아나운서 텐아시아 인터뷰 中>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312&aid=0000011947 

현재는 두산의 새 사령탑 김진욱 감독이 니퍼트-김선우-이용찬으로 이어지는 1,2,3선발 다음의 4,5 선발의 후보로 
임태훈 선수를 지목하면서 새로운 출발로 정식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네요. 
내년시즌 '새 판'을 짜야하는 두산을 위하여, 야구로써 임태훈 선수를 명예회복 시키겠다라는 목적이라고 하네요.

야구선수로써 야구를 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긴 합니다만. 과연 그 일이 이렇게나 빠르게 다시 새 시작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일이였는지..

야구를 좋아하는 여자팬으로써 조금은 불편한 마음이 드네요.